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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스위치_모여봐요동물의숲

[모여봐요 동물의숲] 1일차 낚시로 물고기 잡고 박물관 짓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물고기를 잡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자꾸만 놓치게 되는 콩츄츄.. 진짜 낚시터에서 낚시 할때 처럼 입질로 진동이 오기 시작하는데, 이게 잘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다른 사람들이 잡는 걸 보면 되게 빠르게 휙휙 - 잘 잡는 것 같지만 의외로 처음에 할 때에는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

 

처음의 실패를 되뇌이며 계속되는 연습 탓에 (끈기 탓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되게 알록달록한 납줄개와 오징어, 전갱이를 잡고 물고기 낚시에 맛을 들던 찰나에 나에게 시련을 안겨줬다.

그것도 심지어 시냇가에서 돌과 빈 통조림 캔을 낚게 되었는데, 내가 사는 곳은 쓰레기가 참 많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점점 흥미가 일어갈 때쯤에 다른 곳으로 방향을 틀어 물고리를 사냥하고 있었는데 노란 풍선이 앞으로 지나가는데, 나는 아직 새총이 없어서 그냥 놓아줬다 ㅜ.ㅜ

 

낚시를 할 때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가 아닌 닌텐도 스위치를 사용하면 편리한 점이 있다.

바로 진동이 울려 입질이 오는 상황을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것도 입질이 올때 순간적으로 다른 키를 누르게 되면 놓쳐버릴 때도 있기 때문에 매우 집중하여 낚시를 해야한다...

 

초반부터 할 수 있는 것들 중 하나는 낚시지만 처음 잡은 5마리는 너굴 사기꾼한테 갖다 줘야 하기에 미련을 가지면 안된다. 만약 너무 레어인 상어나 다른 희귀 물고기를 잡을 때에는 보관하고 다른 작은 물고기를 너굴 사장에게 가져다 주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계속 작은 물고기만 뜨고 혹시나 쓰레기는 아닐까 걱정하고 있는데, 5마리를 다 모아버렸다. 모여봐요 동물의숲에서는 처음에는 5마리의 물고기를 잡게 되면 너굴 사기꾼이 나에게 생물을 잡게 되면 가져다 달라고, 궁금하다고 하는 노동을 하게 되는데, 이는 박물관을 지을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모여봐요 동물의숲을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필히 낚시를 통해서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모여봐요 동물의숲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을 바로바로 할 수 있고, 나만의 섬을 꾸밀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처음에는 너굴 사기꾼에게 당해 여러가지를 체험하게 되는데 이게 곧 경험이 되는 시작이 되기 때문에 끈기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때로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 !

 

생물을 잡아 가져가게 되면 너굴 사기꾼이 스마트폰으로 '생물 도감' 어플을 깔 수 있도록 토스해 주는데, 이 도감을 다 채우면 다른 특별한 도구를 받을 수 있다고 들었다. 그것이 바로 황금 낚시대 레시피다. 

 

나도 최종 목표는 황금 시리즈의 도구를 다 모으는 것인데, 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퀘스트를 깨야 한다.

 

1. 황금 새총

조건 : 풍선 300회 터트리기

* 300회 터트린 후 리젠되는 황금색 풍선 격추!

필요 재료 : 새총 1개 , 금광석 1개

 

2. 황금 물뿌리개

조건 : 모여봐요 동물의숲 평판 5성 달성

*황금 장미 재배 가능

필요 재료 : 물뿌리개 1개, 금광석 1개

 

3. 황금 낚시대

조건 : 물고기 도감 (낚시 도감) 완성

필요 재료 : 낚시대 1개, 금광석 1개

 

4. 황금 잠자리채

조건 : 곤충 도감 (벌레 도감) 완성

필요 재료: 잠자리채 1개, 금광석 1개

 

5. 황금 삽

조건 : 죠니 30번 도와주기

필요 재료 : 삽 1개, 금광석 1개

 

6. 황금 도끼 

조건 : 도끼 100개 파괴 (종류 상관 없음)

필요 재료 : 도끼 1개, 금광석 1개

 

가끔 많은 분들이 혼동하는데, 모여봐요 동물의숲에서는 황금 무기의 내구도가 무한이 아니기 때문에

튀동숲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과거에 만들어졌던 튀동숲의 경우에는 황금 무기가 내구도가 리폼을 할 경우

무한이었던 경험이 있는데, 모여봐요 동물의숲에서는 무한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내 섬은 내가왔섬,, 이름을 대충 지어버렸다. 너굴 사기꾼에게 물고기 5마리를 기부할 경우, 전화가 띠리리- 하고 오면서 

내가 기다린 부엉이에게 전화가 걸려오게 된다. 너굴이에게 아무래도 박물관을 지을 수 있을 명분이 생겼으니 내 자리 좀 마련해달라는 대충 그런 이야기 같다.

 

전에 나에게 말했던 박물관장에게 온 전화라고 하는데, 부엉씨가 이름인가보다. 

 

생물을 더 찾으면서 겸사 겸사,, 부엉씨가 머무를 텐트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하는 너굴 사기꾼...

(내가 정말 노동하러 모여봐요 동물의숲을 하게 된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아무쪼록 너굴 사장의 부탁으로 부엉씨의 박물관 자리도 마련하게 되었다!

 

이렇게 오늘의 나의 노동을 마치며, 오늘은 그만 자야겠다! 내일은 어떤 일상이 펼쳐질까? ㅎㅎ